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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설날 연휴때 친구들과 일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3명이서 가는데 시간맞추기가 힘들더라구요.

3일안에 갔다올수 있는 곳은 당연히 일본이었어요.ㅋㅋ

 

그래서 이번에는 제일 가까운 후쿠오카를 갔다오기로 결정했습니다.

일찍 알아본 덕분에 항공권을 좀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었어요.

 

항공권을 미리미리 예약해놓고 호텔은 좀 여유를 두고 알아봤습니다.

 

검색하다 보니 자란넷이라는 일본 사이트에서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http://www.jalan.net/

 

 

자란넷 한국어 사이트도 있는데 거기보다는 일본 사이트에서 보시는게 훨씬 호텔이 많아요.

 

일본어 모른다고 당황하지 마시고...

저도 일본어 1도 모른답니다.ㅋㅋ

크롬으로 번역해서 보시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어요.

 

확실히 다른 예약 사이트보다 호텔이 많이 있더라구요.

 

가입이나 사이트 보는 법은 검색 해 보면 많이 나오므로 생략할게요.ㅋㅋ

 

(나중에 혹시 시간이 되면 쓰는 걸로...흠흠..ㅋㅋ)

 

무튼...일본어 1도 모르는 제가 자란넷에서 찾은 호텔은

 

[JR큐슈 호텔 블라섬 하카타 츄오(센트럴)]

 

여기 였습니다.

 

인원이 3명이다 보니 트리플방은 많지가 않았는데 방도 넓고 무엇보다도 역에서 아주 가까운데 위치해 있어서 좋았어요.

일본 호텔 치고는 방이 넓은 편이었습니다.

 

전에 도쿄 여행때는 방이 상당히 작아서 호텔이란 느낌이 없었는데 여기는 넓고 깔끔해서 맘에 들었어요.

 

 

들어가는 입구인데 사진이 저거 밖에 없네요..ㅋㅋ

 

하카타 역에서 나와서 길건너면 바로 딱 보이는 위치에 있는데 역에서 나오는 출구를 엉뚱한 곳으로 잘못 나가서 한참을 헤맸어요;;;

 

찾고 보니 아주 허무했다는...ㅋㅋ

 

 

원래 침대 2개에 하나는 엑스트라 베드라고 되어있었는데 사실 어떤게 엑스트라 베드인지 잘 모를 정도 였어요. 아주 살짝 작은정도...

일본 호텔 치고는 여유공간이 꽤 넓은 편입니다.

 

예약할때 금연룸이 없어서 할수 없이 그냥 흡연룸으로 예약했어요. 흡연룸이다 보니 창가쪽에 재떨이가 있더군요..ㅋㅋㅋ

어떤분들은 흡연룸에서 쾌쾌한 냄세가 났다 어쨌다 하는 분도 있었는데 전혀 그렇지는 않았구요...

 

참고로 호텔내 흡연실은 1층 들어오는 입구 바로 오른쪽에 하나 있고 층별 안내 보시면 흡연룸이 있는 층은 표시가 되어 있었어요.

 

일본은 아직도 실내에서 흡연이 가능하다니 참 적응이 안됩니다...베란다가 있는것도 아닌데 말이죠...ㅋㅋ

 

 

 

욕실에 있는 에미니티는 대략 저렇구요...

 

조식은 서양식 보다는 일본식 음식이 많아요.

식당 안에는 현지인들이 많았는데 저는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방법을 잘몰라 못먹은 것들도 좀 있었습니다.

 

 

 

호텔 밖 풍경이에요.

밤에 도착해서 호텔에 짐만 놓고 바로 밥먹으러 나왔어요.

저기 정면에 있는곳이 하카타역 입니다.

역에서 아주아주 가까워요.

 

 

하카타역 안에 몇군데 아직 문열은 식당이 있더라구요.

 정보가 없어서 그냥 대충 둘러보고 적당한 곳으로 들어갔어요.

 

 

제가 먹었던 라멘 입니다...

 

사실...저는 라멘을 먹어본적이 한번도 없어요...별로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그래도 일본 왔는데 라멘은 먹어봐야지! 하고 시켰는데...

 

하....

 

완전 뭐랄까...왠 라멘에서 발냄시가...;;;ㅋㅋㅋ

 

근데 같이 갔던 친구들은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

 

내가 이상한 건가;;;ㅋㅋㅋ

 

하지만 친구들도 발냄세 나는건 인정 했답니다.

 

저거 반밖에 못먹었어요...그나마 너무 배고파서 그 정도로 먹었지

안그랬음 아마 아예 못먹었을지도...

 

 

들어가기 전에 저기 직원이 서있는 기계에서 메뉴 고르고 돈 넣으면 되요.

첨에 몰라서 헤메고 있으니 직원이 알아서 해주더라구요.

 

 

처음에 후쿠오카 공항 도착해서 찍은 사진이에요.

 

후쿠오카 공항은 규모도 작고 볼 거는 별로 없었어요.

 

 

 

 

호텔이 있는 하카타역 까지는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공항에서 10~15분이면 도착한답니다.

 

첫날은 저녁에 도착해서 역근처에서 밥먹고 그냥 자는걸로 끝났네요..ㅋㅋ

 

 

우리의 즐거운 후쿠오카 여행을 위하여~요로호이로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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