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치의 자유여행

더 쇼어 앳 카타타니는 카타노이 비치에 있는 풀빌라에요. 보통 신혼부부들이나 커플들이 많이 가는 리조트인데 저는 언니랑 둘이 이용했어요. 여자둘이 가기에는 조금 과한가 싶기도 했는데 리조트 알아볼때 사진 보고 완전 반해서 가기로 결정했죠. 예상대로 리조트에는 저희 빼고는 어딜봐도 다 커플들 뿐이었어요...ㅋㅋㅋ 그치만 리조트 자체가 룸이 많치가 않고 한적해서 조용히 지내기에는 정말 좋았답니다. 한국인들은 거의 없었고 대부분 서양인들이고 중국인 관광객 조금 있었던거 같아요. 리조트 바로 코앞이 비치인데 사람이 거의 없어요. 조용하게 휴가를 즐기시고 싶은 분들에게는 강추합니다.^^ 푸켓 3박 5일 일정중 2박은 밀레니엄 리조트 빠통에서, 1박은 더 쇼어 앳 카타타니에서 묵었어요. 밀레니엄 리조트에서 체크아웃..

빠통비치 구경후에 푸켓 명소중 하나인 반잔시장으로 향했어요. 반잔시장은 저녁 6시 이후부터 열리는 야시장이 더 유명하답니다. 조금 쉬었다가 시간 맞춰서 걸어갔어요. 시장 안쪽에는 과일이나 해산물을 파는데 뭔가...좋지않은 냄세가 나서 슬쩍 보고 밖으로 나왔어요...두리안 냄세 같기도 하고... 어딜가나 두리안 냄세가 많이 나는데 전 개인적으로 두리안 향이 좋지 않더라구요...ㅜ.ㅜ 반잔시장 바깥쪽으로 야시장이 쭉 있어요. 넓은 편은 아니지만 가격이 꽤 저렴한 먹을거리가 가득해요. 배가 고팠으면 이것저것 많이 사와서 먹었을텐데 저녁먹은지 얼마 안된터라 아쉽지만 먹지를 못했네요.;;; 시원한 망고주스랑 코코넛 주스는 단돈 20바트에요. 반잔시장에서 유명한 미나치킨 이에요. 원래 원조집이 있다던데 아무리봐도 ..

정실론과 빅C 구경하고 호텔로 돌아와 짐을 놓고 밥먹으러 나왔습니다. 미리 푸켓 맛집 검색해보고 '더웍'으로 가기로 했었어요. 처음엔 넘버6 갈까 했었는데 워낙 유명한 곳이라 사람이 많으면 줄서서 기다려야 할거 같기도 해서 저희는 더웍으로 가기로 정했답니다. 위치는 호텔에서 구글맵으로 검색해보고 갔는데 생각보다 멀지 않았어요. 호텔을 밀레니엄 리조트로 하니까 정실론,빠통비치,방라로드,반잔시장,더웍 등등 가기로 했던 곳들이 다 도보 10분 내외 정도 더라구요. 정실론 뒤쪽으로 나와 오른쪽 길로 조금만 걸어가니 더웍이 있었어요. 가는길에 가게들이 쭉 있어서 살짝 구경하면서 갔습니다. 빨간 간판이 눈에 띄여서 찾기 쉬워요~ 사람도 별로 없어서 한적 했습니다. 제일 만만한 파인애플 볶음밥이랑 팟타이 하나 시키고..

정실론은 빠통에서 제일 큰 쇼핑몰이에요. 다양한 상점 2000여개와 큰 마켓인 빅C가 입점되어 있어요.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까지 랍니다. 밀레니엄 리조트와 연결되어 있어서 다니기 너무 편했어요. 하루종일 걸어다니면 다리아픈데 쇼핑하다 호텔가서 짐 놓고 쉬었다가 다시 나가고 하니까 힘든것도 덜하고 진짜 좋더라구요. 밀레니엄 리조트 1층과 정실론이 연결되어 있어요. 저 앞에 문을 나가면 바로 정실론이랍니다. 건물 바깥쪽 중앙에는 큰 배모형도 있고 분수가 있어요. 기념품 파는 노점도 있구요~ 정실론 맛집 르시암이 보입니다. 한국분들이 많이 가는 곳인거 같은데 가격에 비해 별로라는 평이 많아서 가서 먹지는 않았어요. 밀레니엄 리조트와 연결된 건물 반대쪽 이에요. 규모가 꽤 넓은편입니다. 들어가..

푸켓 3박 5일 일정중 2박은 밀레니엄 리조트 빠통에서, 1박은 더 쇼어 앳 카타타니로 예약했어요. 밀레니엄 리조트 빠통은 정실론과 연결되어 있어서 위치가 아주 좋답니다. 정실론 구경하다가 다리 아프면 호텔로 와서 짐 놓고 조금 쉬었다가 다시 나가고를 반복했어요. 너무 편하고 좋더라구요. 수영장 있는 호텔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에요. 밀레니엄 리조트 강추합니다.^^ 근데 첫날 저녁에 체크인할때 약간의 트러블이 있었어요. 픽업 기사님이 비치사이드에 내려주는 바람에 그쪽에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호텔 예약할때 요청사항에 트윈베드로 신청하고 갔던 거였는데 체크인할때 트윈베드룸이 없다는 거예요.;;; 리조트안에 방이 한두개도 아니고...트윈베드룸이 하나도 없다는게 좀 당황스러워서 우린 예약할때 분명 트윈베드로 해..

태국은 방콕에 이어 두번째 여행이에요. 7월 마지막주에 3박 5일 일정으로 다녀왔답니다. 워낙 성수기에 떠나는 거라서 비행기표를 3월달에 미리미리 예약해 놨었어요. 대한항공으로 가고 싶었으나 미리 준비한다고 하는데도 제가 예약할 시기엔 벌써 대한항공 저렴한 표는 마감되고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시아나 항공을 선택하여 다녀왔습니다. 제가 떠난 7월 29일이 올해들어 인천공항 인원수가 가장 많이 몰린 날짜라고 하더라구요. 어차피 저녁비행기라 집에서 뭐 할것도 없고 해서 일찍 공항에 갔는데 생각보다는 아주 붐비지는 않았어요. 요즘은 셀프체크인 하고 짐도 셀프로 보내고 자동으로 출입국 심사하니까 옛날처럼 붐비거나 오래걸리지가 않아 좋아요. 성수기라 그런지 공항에서 저런 행사도 하네요.ㅋㅋㅋ 행사 이름이 왕의 ..

드디어 여름휴가 시즌이 임박했습니다!! 저는 다음주에 푸켓으로 떠나는데요...이것저것 준비하다 아무래도 방수팩이 필요할거 같아서 알아보다 아레나 방수팩을 사기로 결정했어요. 전에 저렴이 방수팩을 사서 썼더니 얼마안가 물이 새고 망가지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가격이 조금 더 비싸더라도 브랜드 상품을 한번 써보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저렴하게 파는것보다는 견고해 보이고 끈도 튼튼해 보이더라구요. 여러가지 무늬가 있는데 나뭇잎 그려져 있는게 예뻐서 그린색으로 사려고 결정하고 어디서 주문할까 보다가 GS샵에서 상품권을 받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GS샵 바로가기 일단 GS샵 홈페이지로 갑니다. 메인 페이지에서 이벤트를 클릭합니다. 이벤트 페이지에 보면 신규앱 다운로드 10,000원 상품권을 ..

이케아에서 2017.06.22~2017.07.31 까지 여름 세일을 해요! 이런 득템 기회를 놓칠 수 없죠~ 이케아 상품들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사실 광명까지 가까운 거리는 아니라 자주 갈 순 없었는데 사당역에서 새로 버스노선이 생겼더라구요.그래서 사람많은 주말을 피해 평일날 어제 다녀왔습니다. 예전엔 7호선 철산역까지 가서 다시 버스 타고 조금 더 갔었거든요. 가면서 부터 조금 지치는 느낌...ㅋㅋㅋ 광명 이케아 까지 가는 빠른 길은 사당역에서 내려서 광명역 까지 논스톱으로 가는 KTX셔틀 버스 8507번을 이용하시면 돼요! 사당역 4번 출구로 나가시면 바로 정면에 8507번 버스정류장이 딱 보여요. 배차간격도 짧은 편이라 금방 온답니다. 버스요금은 2400원인데 지하철 타고 와서 환승이 되니 좋다는~~..

'수끼'는 닭으로 우린 육수에 채소,해산물,당면등 다양한 재료를 넣고 익혀먹는 태국의 전골 요리에요. 따뜻한 닭육수에 여러가지 재료를 넣어 살짝 익힌후 매콤한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됩니다. 육수와 소스는 기본으로 제공되고 그외의 재료는 취향대로 골라 주문하면 돼요. 육수는 닭과 레몬그라스,마늘,생강을 물에 넣고 끓이고 피시소스로 간을 맞춰 1시간 이상 끓여 우려내는 거라네요. 방콕에서 유명하다는 MK골드 수끼 레스토랑에서 먹었어요. 먹고 싶은 재료를 주문하고 육수에 넣으면 금방 익혀집니다. 솔직히 맛은 뭐 그냥 그랬어요. 수끼보다는 음료로 오렌지 쥬스 시켜먹었는데 맛이 정말 진하고 맛있어요. 방콕에 있는 동안 먹었던 과일 쥬스중에 진짜 최고 였습니다. 여기는 짜뚜짝 시장이에요. 방콕 중심부에서 가까운 짜뚜..

하드락 호텔은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화려하면서도 캐쥬얼한 호텔이에요. 여행 다니면서 이용했던 호텔중에 꽤 괜찮은 기억으로 남는 호텔 중에 하나입니다. 하드락 호텔은 파타야랑 싱가포르 여행때도 이용했었어요. 파타야는 최근은 아니고 한 5년전쯤인가 갔었구요, 싱가포르는 작년에 갔었습니다. 파타야 갔을때 참 만족스러워서 싱가포르 갈때도 하드락 호텔로 예약을 했었는데 많이 다르더군요.... 파타야 하드락 호텔이 훨씬 좋아요. 일단 파타야 하드락은 들어가자 마자 로비가 화려한 편이에요. 각종 락에 관련된 장식이 많거든요. 근데 싱가로프 하드락은 장식도 별로 없고 휑한 느낌.... 같은 체인이기 때문에 비슷할 거란 기대를 완전 저벼렸어요. 그리고 파타야 하드락 호텔에서 또 한가지 좋았던 점은 침구가 상당히 푹신하고 ..